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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1일 금요일

디아도라 에볼루션 2 LT GX14 (DIADORA DD-EVOLUZIONE2 LT GX 14) 158434 C4114 후기





디자인 ★★☆☆
요즘 축구화 색상들이 전체적으로 화려한데요.
검정색 바탕에 주황 로고, 힐컵은 흰색으로 전체적으로 노멀 한 디자인 입니다.
신발 끈이 흰색인데 누가 썼던 것처럼 약간 더럽혀져 있는 끈이 왔네요.




어퍼 ★★☆
어퍼는 딱히 특이한 점은 없는데요. 이 어퍼 부분만 캥거루 가죽인 걸로 추정 됩니다. 스티커 같은 걸 어퍼 부분에 붙여놔 공찰때 마찰력이 더 생기게 하려는 의도 같은데 딱히 효과는 모르겠네요.어퍼 부분은 부드러운데 다른 부분 가죽은 처음에 뻣뻣한 느낌이었습니다. 신고 뛰어보니 뻣뻣한 느낌은 금방 없어졌습니다.



힐카운터 & 내부 
뒤쪽 힐카운터 부분이랑 옆쪽이 상당히 높습니다. 뛰다 보면 복숭아뼈에 옆쪽 힐카운터가 닿는 느낌이 있을 정도라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뛰다 보니 발목을 꽉 잡아 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내부는 빨강색 원이 하나 있는데요. 저 부분에 쿠션감이 들어가 있습니다. 소재가 고무 느낌이라 내부에서 인솔이 미끌리는것도 잘 잡아주는 거 같아 좋습니다.



발등 흰색 부분은 약간의 쿠션감이 있도록 스펀지 같은 게 붙어 있습니다. 슈팅할때 느낌도 좋고, 푹신한게 나름 좋습니다.





아웃솔 & 스터드 
아웃솔에 디아도라 축구화 특유의 번개 모양이 있고요 스터드는 FG 라 살짝 높은 편이지만 상당히 튼튼해 보입니다. 인조잔디에서 뛰어도 부러지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디아도라 아웃솔에 Net Breathing System™ 이 적용되어 있다는데요
인터넷 발최 내용을 적어보자면
Net Breathing System™은 통기성과 방수성을 동시에 갖춘 특수막과 합성섬유 조직의 그물망으로 구성된 밑창 구조로 내부의 땀과 수분은 수증기로 배출시키는 반면 수분, 흙 등 외부물질은 내부로 유입되지 못하게 하는 디아도라만의 특허기술이다.
라고 하네요.


이건 축구화 내부인데요. 인솔을 빼고 형광등에 비춰 사진을 찍은 건데 아웃솔에 구멍이 뚫려있어 빛이 들어오는게 보이고 있습니다. 통풍은 좋을거 같지만 인조잔디에서는 열이 더 내부로 흡입 될 걸로 예상 됩니다.





인솔 ★
인솔에는 특별한 기능은 없는데 아웃솔에 뚫려있는 구멍처럼 인솔에도 구멍이 뚫려있어 통풍 기능이 있습니다.


아디다스, 나이키, 퓨마 축구화들은 보통 265를 신지만 디아도라는 한 사이즈 크다고 해서 260을 주문 했습니다.
260 사이즈 일때 길이는 반 사이즈 정도 남아 신을만 했지만 발볼이 넓어 축구화 끈을 조여도 발이 약간 헛도는거 같아 255 사이즈를 다시 주문 했습니다.

255 사이즈는 길이는 딱 맞았고, 발볼도 타이트 하지 않고 여유 있었습니다.

축구화는 최상급은 아니고 한 단계 낮은 등급 같습니다. 디아도라 축구화 정보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정확한 등급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디아도라 공식 홈페이지에도 없음 ㅠㅠ

일단 저렴한 가격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구매해 봤고요. 나중에 저렴한 가격에 디아도라 축구화 최상급이 나온다면 또 구매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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