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
요즘 축구화 색상들이 전체적으로 화려한데요.
검정색 바탕에 주황 로고, 힐컵은 흰색으로 전체적으로 노멀 한 디자인 입니다.
신발 끈이 흰색인데 누가 썼던 것처럼 약간 더럽혀져 있는 끈이 왔네요.
어퍼 ★★☆☆☆
어퍼는 딱히 특이한 점은 없는데요. 이 어퍼 부분만 캥거루 가죽인 걸로 추정 됩니다. 스티커 같은 걸 어퍼 부분에 붙여놔 공찰때 마찰력이 더 생기게 하려는 의도 같은데 딱히 효과는 모르겠네요.어퍼 부분은 부드러운데 다른 부분 가죽은 처음에 뻣뻣한 느낌이었습니다. 신고 뛰어보니 뻣뻣한 느낌은 금방 없어졌습니다.
힐카운터 & 내부 ★★★★☆
뒤쪽 힐카운터 부분이랑 옆쪽이 상당히 높습니다. 뛰다 보면 복숭아뼈에 옆쪽 힐카운터가 닿는 느낌이 있을 정도라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뛰다 보니 발목을 꽉 잡아 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내부는 빨강색 원이 하나 있는데요. 저 부분에 쿠션감이 들어가 있습니다. 소재가 고무 느낌이라 내부에서 인솔이 미끌리는것도 잘 잡아주는 거 같아 좋습니다.
발등 흰색 부분은 약간의 쿠션감이 있도록 스펀지 같은 게 붙어 있습니다. 슈팅할때 느낌도 좋고, 푹신한게 나름 좋습니다.
아웃솔 & 스터드 ★★★★☆
아웃솔에 디아도라 축구화 특유의 번개 모양이 있고요 스터드는 FG 라 살짝 높은 편이지만 상당히 튼튼해 보입니다. 인조잔디에서 뛰어도 부러지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디아도라 아웃솔에 Net Breathing System™ 이 적용되어 있다는데요
인터넷 발최 내용을 적어보자면
Net Breathing System™은 통기성과 방수성을 동시에 갖춘 특수막과 합성섬유 조직의 그물망으로 구성된 밑창 구조로 내부의 땀과 수분은 수증기로 배출시키는 반면 수분, 흙 등 외부물질은 내부로 유입되지 못하게 하는 디아도라만의 특허기술이다.
라고 하네요.
인솔 ★★★☆☆
인솔에는 특별한 기능은 없는데 아웃솔에 뚫려있는 구멍처럼 인솔에도 구멍이 뚫려있어 통풍 기능이 있습니다.
아디다스, 나이키, 퓨마 축구화들은 보통 265를 신지만 디아도라는 한 사이즈 크다고 해서 260을 주문 했습니다.
260 사이즈 일때 길이는 반 사이즈 정도 남아 신을만 했지만 발볼이 넓어 축구화 끈을 조여도 발이 약간 헛도는거 같아 255 사이즈를 다시 주문 했습니다.
255 사이즈는 길이는 딱 맞았고, 발볼도 타이트 하지 않고 여유 있었습니다.
축구화는 최상급은 아니고 한 단계 낮은 등급 같습니다. 디아도라 축구화 정보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정확한 등급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디아도라 공식 홈페이지에도 없음 ㅠㅠ
일단 저렴한 가격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구매해 봤고요. 나중에 저렴한 가격에 디아도라 축구화 최상급이 나온다면 또 구매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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